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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플라스틱’과 ‘도시유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화학적 재활용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국제 흐름상 화학적 재활용은 실질적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175개국이 머리를 맞댄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초안이 나오면서 EU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제품에 재생원료 투입 비중을 의무화하는 등 탈플라스틱 추세가 본격화
- 국내 화학업계는 폐플라스틱을 종류별로 분류해 세척·분쇄한 뒤 다시쓰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화학적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순환성이 떨어지고 경제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