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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가 4,206대 판매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이는 전년 대비 120%, 8월 대비 875%나 증가한 수치로 국내에서 9월 한 달간 팔린 전기차 판매 순위 상위 10개 차종의 합보다 우위
- 판매량의 결정적 이유는 LFP 배터리의 탑재 덕분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객관적인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직접 생산해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가능했기 때문
- 이에 대해 배터리 업계의 한 전문가는 “내연기관 자동차와의 차별화만으로 전기차를 판매하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이제는 저렴한 가격이 전기차 보급의 최대 관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LFP 배터리를 향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