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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철강, 배터리 등에 대한 관세를 일제히 상향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이 같은 관세를 피하고자 생산 시설을 멕시코로 이전할 경우 벌금을 부과할 수 있음을 시사
-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제3국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시설을 설립해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국 기업이 있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멕시코 안에서 중국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우려 사항”이라고 강조
- 이러한 조치는 중국 기업이 제조한 것이 명확하지만, 생산지가 멕시코라는 이유로 관세 적용이 힘겹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가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