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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60년 만에 새로운 리튬 광산 개발을 승인한 가운데,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논란이 예상
- 미국 정부는 호주 기업 아이오니어가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리지에 리튬 광산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는데, 아이오니어는 2028년부터 리튬 생산을 시작해 연간 2만 2,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전기차 37만 대 분량
- 이에 환경단체들은 리튬 광산 개발이 환경 파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광산 예정지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인 ‘티엠의 메밀’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