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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유럽연합(EU)은 제1차 영국-EU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 및 안보 협력을 중심으로 한 양측의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수소, 탄소 포집·이용·저장(CCUS), 바이오메탄 등 신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영국과 EU 간의 기술 규제 교류를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국경을 초월한 기술 확산과 상호 표준 정합성 확보를 위한 기반이 될 전망
- 또한 양측은 배출권거래제(ETS) 연계를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로 인한 영국 기업의 추가 부담을 방지하기로 했으며, 영국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약 8억 파운드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