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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안드레아스 취텔 교수와 교토대 호리케 사토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초로 수소화물을 활용한 심층 공융 용매(DES) 개발에 성공
- 연구팀은 암모니아 보레인과 테트라뷰틸암모늄 보로하이드라이드를 다양한 비율로 혼합했고, 그 결과 두 분자 간 강한 수소 결합이 형성돼 이 상태는 영하 50℃에서도 유지됐으며, 가열 시 60℃에서 순수 수소를 방출함으로써 낮은 온도에서 수소 추출도 가능
- 연구팀은 이 새로운 DES가 기존 수소 저장·운송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며, 수소 저장을 넘어, 화학 공정,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액체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