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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표준협회(BSI)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신뢰하지 못해 기후대응 계획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지난해 영국 노동당 정부는 보수당 정부의 기후정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으나 친환경 기술, 일자리 관련 투자는 늘리지 않고 있는데, 이에 조사 참여자 가운데 71%는 ‘정부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제 발전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피력
- 또한 작년대비 22%p 감소한 36%만이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고 답했으나 정부를 향한 신뢰와 별개로 기후대응을 여전히 추진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83%로 과반수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