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벌이는 ‘무역 전쟁’의 일환으로 희토류와 희귀소재 공급망을 지배하려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전 세계 리튬과 코발트, 니켈과 구리 등 주요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
- 중국이 공급망을 통제하고 있는 이러한 소재들은 대부분 친환경 산업에 필수로 쓰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특정 국가에 이러한 소재 수출을 중단한다면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
- 이와 관련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광물 공급망은 전 지구적 탄소 감축 노력은 물론 AI 발전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필수 요소”라며 이러한 문제가 앞으로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