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EU)이 당초 예고한대로 이달 초 27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폭탄을 때리는 내용의 관세 인상안을 확정시켰으나 중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 통상마찰이 격화
- 이에 중국 정부는 EU에 대해 중국 정부 외에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과 별도로 협상을 벌이지 말 것을 강조했으며, 만약 그런 시도를 할 경우 중국 정부 차원에서 개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
- 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EU 관세 인상안이 확정된 후 “유럽의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보호무역주의 방식과 중국 전기차에 부과하는 반보조금 관세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현재까지 협상을 8차례 진행한 것으로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