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수행 사업자로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를 선정
-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컨소시엄은 331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수소생산 설비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건설하여 충북도 내 수소 에너지와 드라이아이스를 공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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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를 사업자로 선정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27일 ‘2023년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사업계획의 신청 접수, 현장실사 및 평가위원회 등 선정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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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개요) 수소 생산·공급체계의 청정수소 전환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자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지원하고,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 기여
- 기존 개질형 수소생산 기지의 추가적인 수익원 확대를 통해 사업 경제성 개선 및 탄소 재활용 시장에 기여
- (사업개요) 수소 생산·공급체계의 청정수소 전환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자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지원하고,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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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목표) 하루 최소 1톤 이상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생산‧저장‧운송시설‧탄소포집시설)의 구축 및 생산된 수소는 수소충전소 등과 연계해 수소 모빌리티 등에 활용을 추진하고, 포집된 탄소는 탄산 수요처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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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내용) 메탄(천연가스, 바이오가스, 매립지가스 등)이나 LPG 개질방식의 수소추출기 2기 이상을 설치하여 수소 추출이 가능한 시설 구축 (총 추출규모 450Nm3/h이상, 1기당 최소 225Nm3/h이상)
- 생산된 수소의 저장·운송, 탄소의 포집 및 안전·보안 대처 등의 보완 대책도 요구
- (사업내용) 메탄(천연가스, 바이오가스, 매립지가스 등)이나 LPG 개질방식의 수소추출기 2기 이상을 설치하여 수소 추출이 가능한 시설 구축 (총 추출규모 450Nm3/h이상, 1기당 최소 225Nm3/h이상)
- 선정평가 결과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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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의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제이엔케이히터(주), (주)에어레인, 창신화학(주),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등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 이번 공모에는 청주 이외에도 충남 당진시와 경기 파주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였으나 청주시가 최종 선정
- 청주 지역은 그동안 울산, 충남, 인천에서 생산한 수소를 사용해왔지만 자체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될 경우 높은 운송비 부담이 사라지면서 이 지역 인근의 수소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
- 청주의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제이엔케이히터(주), (주)에어레인, 창신화학(주),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등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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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는 이 사업에 36개월 동안 국비 67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33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루 3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
-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C20 구역에 조성되며, 도시가스를 원료로 사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하루 19톤의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신선식품 배송에 공급할 계획
- 또한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도내 17개 수소 충전소의 필요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수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산업부는 이 사업에 36개월 동안 국비 67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33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루 3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
[시사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에너지 생태계의 활성화와 탄소포집 기술 실증을 위해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진행하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를 사업자로 선정
-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컨소시엄은 정부로부터 국비 67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331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를 원료로 수소를 생산하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설비를 건설할 계획
- 생산된 수소는 도내 17개 수소 충전소의 필요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수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이산화탄소 포집을 통해 하루 19톤의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여 도내 신선식품 배송에 공급이 가능할 전망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고, 2023.4.27.
- 수소신문, 청주에 ‘탄소 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202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