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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연과 과학기술원의 학생연구원 및 박사후연구원 2,400여명이 실험실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각 기관의 적립금 등 자체 재원을 활용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극약처방이 논란
-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립금을 학생연구원 고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전례가 없으며, 이들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출연연이나 과학기술원에 걸맞은 연구보다 질 낮은 연구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
- 또한 “연구개발 적립금은 기업에 기술이전해 마련한 재원으로 이전받은 기업이 상용화하도록 돕는데 쓰인다”며 “기술이전 실적과 상용화 사례가 적은 상황에서 이제 노력할 기회도 줄어들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