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2025 탄소가격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탄소가격제를 통해 확보된 공공재정 수입이 총 1,000억 달러(약 138조 원)를 넘어섰다고 발표
- 2024년 기준 전 세계에는 총 80개의 탄소가격제가 운영되고 있고, 이는 전년 대비 5개가 늘어난 수치며, 이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제도는 ‘배출권거래제(ETS)’로, 특히 중견소득국가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는 중
- 세계은행의 악셀 반 트로첸부르크 수석 전무는 “탄소가격은 환경정책을 넘어 다양한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들의 세입 확충, 녹색 일자리 창출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