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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차(HEV)를 17만 5,979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요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스즈키, 혼다에 이어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5위
- 현대차·기아는 전기차(EV)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는데, 전 세계에서 10만 3,970대의 EV를 판매했고, 이는 중국에서 대부분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 기업을 제외하면 글로벌 4위 기록
-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혼류 생산 경쟁력이 급작스러운 EV 둔화와 HEV 붐에 원활히 대응했다”며 “다시 찾아올 EV 시대에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신공장이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