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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가스기업 가스니의 전국 수소 네트워크 건설이 시작된 가운데, 약 15억 유로(15억 8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수소 네트워크는 네덜란드의 주요 산업 지역을 서로 연결하고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용도 변경을 목표로 하는 독일과 벨기에를 연결할 예정
- 네덜란드는 수소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에서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 항만의 수입터미널, 수소 전환을 목표로 하는 자국 기업 및 해외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연계할 방침
- 이와 관련 롭 예텐 네덜란드 기후에너지 정책 장관은 “수소는 우리의 산업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이상적인 해결책이며 북서 유럽의 주요 중심지로서 네덜란드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전국망은 그러한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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