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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조진한 교수 연구팀은 리튬 친화성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초박막 인터레이어를 층상자기조립 방식으로 구현해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명 안정성과 고에너지 밀도 구축을 동시에 달성
- 연구팀이 개발한 인터레이어를 적용한 리튬 대칭셀은 3㎃/㎠의 고전류 밀도 조건에서도 10,0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상업용으로 널리 쓰이는 양극재인 NMC811 및 LFP와 결합한 전지 구성에서도 678 Wh/㎏에 이르는 고에너지 밀도와 1,500사이클 이상의 장기 수명 특성을 입증
- 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계면 구조 제어를 기반으로 한 초박막 기능성 인터레이어가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