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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패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고난이도 목표를 지향하는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해 평가등급을 없애고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를 도입
- 그동안 연구자들은 R&D 종료시점에서 연구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실패’라는 낙인과 후속과제 미선정 등 불이익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과감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최초의 연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기존 성공 또는 실패에 대한 이분법적 관념을 바꿔 실패 의미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자의 도전성을 고취하고 국가 R&D 체질을 선도형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