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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구리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공급하는 핵심광물 소재 공급망 상황도 불안해지며 전 세계 경제와 기후에 모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시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력망에 핵심 소재로 쓰이는 구리 공급량이 2035년이면 전체 수요를 약 30% 밑돌면서 심각한 공급 부족 상황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특히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구리 소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가장 눈에 띄는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
- IEA는 핵심광물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다면 전 세계 배터리 평균 가격이 40~50%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져 관련 산업과 소비자들에 모두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해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