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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친환경 정책에 부정적이며, 이에 국내 배터리 업계는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리스크’에 대비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분석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중국 견제라는 근본적인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하는 전기차 전환 정책 폐기가 현실화하면 미국에 투자를 늘렸던 국내 기업은 피해를 보며, IRA를 완전히 폐기하진 못하더라도 보조금 액수가 줄거나, 전기차 전환 속도가 저하에 따른 배터리 업계의 수익성 감소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