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사들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업 활동과 관련된 모든 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하는 ‘스코프 3(Scope 3)’를 산정·공개했거나, 올해부터 산출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사들은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선제적으로 Scope 3을 산정, 이를 기초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이차전지를 둘러싼 친환경성 의구심을 씻어낸다는 방침으로, 국제사회 핵심 의제인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복안
이와 관련,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Scope 3 총배출량은 104만 1430tCO2eq이며, 포스코퓨처엠의 총배출량은 160만 4844tCO2eq으로, 이들은 Scope 3 산정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산정방법론을 고도화해 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