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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대항마로 꼽히는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추세
- LMR 배터리는 LFP 배터리와 가격 경쟁이 가능하면서도 성능은 우위를 보여 LFP 배터리 시장을 상당 부분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것과 관련, 최근 국내 업체들은 LMR 배터리 및 소재의 상업용 양산 계획을 잇달아 확정
-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예상되는 LMR 배터리의 ㎾h당 가격은 80∼90달러로, 유럽과 미국의 대중국 관세 기조 유지 시 중국 외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LFP에 준하거나 소폭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