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배터리 3사가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동반 적자를 기록하면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는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로 북미 시장을 주목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전기차 의무 규정 철폐 선언과 관세 정책 조정 등으로 정책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미국 현지 전기차 판매량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북미 전기차 시장이 향후 배터리 실적 반등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
-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2025년 미국 전기차 시장이 2024년 대비 15%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업계 관계자는 “견조한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북미 중심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