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국산 신약’ 2품목을 배출해 R&D 역량을 다시 입증했지만, 지금처럼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추가 국산 신약 개발 성과는 낙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신약개발은 장기간 진행되는 작업인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가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시간차가 발생하나, 투자심리 위축과 고환율이 지속하면 기업들의 R&D 지출 조정은 불가피
- 업계 한 관계자는 “신약개발 과정은 후반으로 갈수록 임상 2~3상, 데이터 확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한 투자 감소가 타격이 될 수 있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