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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저기구(ISA)는 유엔 해양법협약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심해채굴 업체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
-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국 정부에 채굴 허가를 신청한 캐나다 심해광물채굴 기업 더메탈스컴퍼니(TMC)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TMC는 미국에 이중으로 탐사 및 채굴 허가를 요청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바 있음
- 다만 ISA의 조치가 2026년 만료되는 TMC와 ISA 간 기존 계약에는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발급할 채굴 허가에는 직접적 제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