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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관측
-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은 ‘배터리 공급 과잉 현상은 점차 개선돼 2030년에는 오히려 공급 부족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며, ‘다만 이같은 전망은 현재까지 발표된 투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향후 배터리 기업들이 증설에 나설 경우 실제 공급 부족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
- 한편 SNE리서치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HEV 제외) 판매량이 연평균 15% 성장해 2035년에는 7,5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전기차용 배터리는 같은 기간 연평균 17% 성장해 2035년 4760기가와트시(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