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재의 내연기관차로도 충분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이퓨얼'(e-fuel) 기술이 주목받는 것과 관련, 오현영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퓨얼은 재생에너지 전력의 대폭 확대와 전기분해 장치의 비용절감에 힘입어 2030년까지 실행가능한 수송부문 탈탄소화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
이퓨얼 중 드롭인 이퓨얼은 그린수소와 바이오매스 등에서 포집한 탄소를 결합해 만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이 인정되고, 휘발유와 등유 등 현 사용연료와 성분이 같아 얼마든지 혼합이 가능해 내연기관차의 탄소배출 감축도 가능
그러나 이퓨얼이 확실한 탄소중립 수단으로 인정받으려면 경제성을 더욱 확보해야 하는데, 이에 오 부연구위원은 “고품질 재생에너지 자원과 최적화된 프로젝트 설계를 통해 저배출 e-등유 비용을 기가줄(GJ)당 50달러로 줄일 수 있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