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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환경청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3년에 비해 3.4% 감소한 6억 4,900만 톤이라고 발표
- 독일은 2023년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고 석탄·화력 발전 대신 재생에너지로 발전량을 채우면서 전체 전력소비량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2년 46.3%에서 지난해 54.0%까지 늘렸으며, 덕분에 지난해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보다 8.9% 감소
- 그러나 교통 부문은 1.4%, 건축은 2.3% 줄어들었는데, 환경청은 두 부문이 2030년까지 감축량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2035년 내연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유럽연합(EU) 합의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