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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가격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국 정부는 주요 생산국인 칠레로부터 리튬을 대량으로 구매
- 정부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대비 526% 폭등한 수준인 2,331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사들인 리튬 대부분은 지정학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공급부족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비축될 예정
- 한편 정부의 리튬 비축 움직임은 지난해 급락한 가격이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정부가 확보한 물량으로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