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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자원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참여와 이익을 인정하는 광물협정을 진통 끝에 체결
- 협정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초안 최종본을 근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자원, 석유, 가스, 기타 천연자원에 대해 공동 투자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고, 특히 미국의 미래 군사원조 기여금을 이번에 설립되는 재건 투자 기금에 기여하는 부분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
- 외신들은 이번 협정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구체적 안전 보장 문제가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명시되고, 미국의 기존 안보 지원에 대한 보상 문제도 빠지는 등 우려와 달리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