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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DOE)는 넷제로 목표보다 에너지 생산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정책 전환을 공식화한 행정명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넷제로를 추진했던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과 대조적
-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인프라 확충, 전력망 안정성 강화, 원자력 및 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고, 이에 따라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원자력, 석탄 등 24시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를 확대할 계획
- 또한 크리스 장관은 “넷제로 정책은 미국 가계와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상승시키고, 에너지 시스템의 신뢰성을 저해하며, 국가 안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경제 성장과 에너지 패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