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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DoE) 브루크헤이븐연구소와 컬럼비아대학 공동 연구진은 기후위기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탄소나노섬유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 연구진은 전류가 흐르면 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팔라듐 전기촉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분리했고, 이어 철과 코발트 합금으로 열촉매를 만들어 일산화탄소에서 탄소나노섬유를 얻었으며, 코발트를 약간 첨가하면 탄소나노섬유 수율이 높아진다는 점도 확인
- 개발된 기술은 상대적으로 낮은 400℃의 온도로 상압 환경에서 작업 가능하고, 오랜 기간 쓰이는 탄소나노튜브나 나노섬유 소재로 전환되어 대기에 다시 배출되기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 받는 수소 또한 공정 부산물로 생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