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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독일 최대 완성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
-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두 배인 약 8%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PHEV 제품을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
- 안틀리츠 CFO는 “폭스바겐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약 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PHEV 모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PHEV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