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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구리, 석유와 가스 등의 수입품에도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
- 이는 기존에 발표한 멕시코, 캐나다,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과는 별개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인상 방침은 해당 수입품에 대해 이미 물리고 있는 기존 관세에 더해 적용될 예정
- 이 같은 관세 인상으로 물가 상승이 심해지거나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일시적이고 단기적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관세는 우리를 매우 부유하고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