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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은 100% 넘는 관세를 통해 중국산 제품의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려 하는 반면 EU는 상대적으로 관세 인상 폭이 크지 않고 협상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라고 보도
- 앞서 미국은 지난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2.5%로 올리겠다고 발표한 반면, EU는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7.4∼38.1%포인트의 잠정 관세 추가 부과가 전부
- WSJ는 “EU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완전히 막은 것은 아니며 진입 속도를 늦추는 정도”라고 평가했으며, 이번 조치는 임시적 성격으로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적으로 관세가 내려갈 가능성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