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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으로 미국 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LNG(액화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들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를 단행하자 중국은 미국산 LNG와 석탄에 15% 관세를, 미국산 수입 원유에 10% 관세를 매기는 보복 조치를 취했고, LNG 장기 계약과 미래의 생산량을 선구매하는 오프테이크(offtake) 약정에 영향
- 미국의 LNG 수출 및 개발업체를 대표하는 LNG무역협회의 찰리 리들 전무이사는 “중국의 관세 부과는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수출 증대 노력과 지정학적 영향력 배가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미국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