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와 CATL이 배터리 가격을 올해 안에 절반으로 낮추고, ‘미국-캐나다-멕시코협정(USMCA)’의 혜택을 받기 위해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을 물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미국은 중국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여러 전략을 추진 중
미국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는 ▲멕시코에서 생산한 중국EV를 중국 본토에서 생산한 것과 동일하게 간주해 관세 등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 자동차에 대해 2만 달러(약 2,636만 원)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
이와 관련 클린테크니카는 루비오 상원의원의 제안이 일리가 있다고 긍정하면서도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가격 경쟁력 있는 EV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저렴한 EV를 제공하는 제조사가 중국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