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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과정에서 용매를 쓰지 않는 ‘건식’ 공정이 주목받고 있는데, 건식 공정은 생산 단가를 낮추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어 업계가 주목
- 건식 공정은 이론상 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만, 전극 내 각종 입자를 동일한 비중으로 분산해 코팅하기가 어려워 그간 상용화가 되지 못했으나, 테슬라가 본격 도입을 예고하면서 향후 업계의 표준 생산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
- 이와 관련 테슬라는 올해 4분기 중 건식 공정 생산 양극재가 들어간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고,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건식 전극 기술의 연구 단계를 넘어 파일럿 공정 개발을 진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