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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나노에너지공학과 박민준 교수 연구팀은 화재위험이 없고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린 저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인 ‘아연-망간 레독스 흐름 전지’를 개발
- 연구팀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고체 전극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에 열이 쌓여 과열·발화 가능성이 있고 충·방전을 반복하면서 전극이 손상돼 합선 위험이 있지만, 레독스 흐름 전지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해 과열되지 않으며 폭발 위험이 없다”고 설명
- 박민준 교수는 “동일 용량의 아연-망간 레독스 흐름 전지 중 최고 수명인 선행 연구 대비 전지 성능이 10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는 화재 위험이 없는 안전한 ESS 보급과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