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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설정했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치 40%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블루카본(Blue Carbon)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
- 해양 생태계, 특히 갯벌, 염습지, 해조류 등이 대기 중 흡수 저장하는 이산화탄소를 뜻하는 블루카본은 육상의 산림보다 탄소 흡수율이 매우 좋으며, 대표적으로 국내 전해역에 서식하는 잘피(seagrass)는 1ha당 500톤의 탄소 흡수 능력을 보유
- 다만 이를 탄소감축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루카본의 탄소 흡수 능력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하고 이를 국제 탄소시장에 연계할 수 있는 측정·보고·검증(MRV)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결 과제 해소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