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업계는 본격적인 경제 성장 단계를 밟고 있는 인도가 석유화학 제품 수요를 크게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중국 대신 인도가 주요 수요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
- 반면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 존재, 지난해 화학제품소비부분의 중국 비중은 42%인데 비해 인도는 3%에 불과하며, 인도석유화학업계가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사항
-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인도가 한국 석유화학 시장을 견인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우려사항도 있는 만큼 특정 시장을 바라보기보단 고마진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