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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음에도 석유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 300만 배럴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는데, 이는 석유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석유 수요가 사상 최고를 갱신했다는 의미
- 이와 관련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130만 대를 돌파해 신기록을 세웠음에도 석유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 노르웨이도 마찬가지로 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 기준 82.4%를 기록했으나 석유 수요에는 영향이 전무한 것으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