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2,3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줄어 2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는 넥쏘 출시 이후 줄곧 유지해오던 선두 자리를 도요타에 뺏기며 향후 행보가 주목
현대차는 넥쏘, 일렉시티(수소버스) 등 691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2% 감소한 수치이며, 도요타는 미라이와 크라운 등 총 8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으나, 36.4%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1위 자리에 등극
한편 지난해 수소차 시장은 30.2% 역성장했고, 올해는 더 큰 폭으로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 SNE리서치는 “차세대 모델 출시 지연과 더불어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불량 수소 사고, 충전 비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수소차가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