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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이영주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이규태 교수팀은 자연방전 걱정 없이 2,800시간 이상 안정하면서도 기존보다 30% 이상 높은 충·방전 효율을 보인 VRFB 분리막 기술을 개발
- 수성 배터리 중 하나인 ‘바나듐 레독스 플로전지(VRFB)’는 화재 위험이 낮은 차세대 배터리이나, 분리막 소재인 불소화 고분자 물질 나피온으로 인해 자연방전이 빠르게 일어나 전지 수명을 단축하는 문제점을 보유
- 이에 연구팀은 이온전도도와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소재로 이온성 액체를 사용해 분리막을 제조했으며, 이번 기술 확보로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규모 전력 수급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