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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싱크탱크 ‘에너지·기후정보 연구소(ECIU)’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무지나 오해가 전기차의 빠른 보급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조사에 참여한 영국의 내연차 차주들에게 전기차에 관한 상식적인 수준의 질문을 한 결과, 23%가 전기차 지식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7%는 잘 모르는 것으로 확인
- 더불어 전기차에 대해 잘 모르는 내연차 차주들은 유지비·화재 발생률 등을 이유로 전기차 구매 의향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와 관련 ECIU는 “내연차 유지비는 동급의 전기차보다 연간 700파운드가 더 소모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