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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내년에 발효될 예정인 배출가스 기준을 연기하려는 가운데,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는 이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해 다른 지역 제조업체들과의 잠재적인 충돌을 예고
-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ACEA)는 2025년에 발효될 목표를 2년 연기할 수 있도록 EU에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는 초안을 마련했으며, 로비 단체의 수장인 르노 CEO 루카 드 메오는 EU 규정에 대한 더 많은 유연성을 희망한다고 피력
- 그러나 2022년 ACEA에서 탈퇴한 스텔란티스는 비용 절감, 새로운 모델 출시, 중국 제조업체 및 테슬라와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히며 반대의사를 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