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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구단체 ‘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가 발표한 보고서는 유럽 지역에서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전기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내연기관차 대비 73% 적은 것으로 분석
- 이는 유럽에서 전력부문이 빠르게 탈탄소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ICCT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유럽 전력 생산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6%로 전망됐고, 전기차와 달리 하이브리드 차종들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매우 적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
- 마르타 네그리 ICCT 연구원은 “유럽의 전기차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청정 교통 수단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진전은 주료 대륙 전역에서 재생에너지가 빠르게 보급되고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진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