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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환경장관이사회의 대형차량 CO2 배출 규제 개정안 협의를 앞두고, 이탈리아 등 일부 회원국이 합성연료와 바이오연료의 대형차량 CO2 배출 감축 기여를 인정할 것을 촉구
- 해당 회원국들은 전체 연료 속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고려, 화물차량 제조사의 실제 CO2 배출량에서 신재생연료의 양만큼 상계하는 ‘탄소조정계수(Carbon Correction Factor)’ 도입을 요구
- 이와 관련, 정유·신재생연료업계는 신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라 차량 연료에 항상 일정 비중의 신재생연료가 포함되어 있고 그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 법제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배출가스 평가에 초점을 둔 낡은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