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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석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국가 수입의 58%를 석탄이 차지하는 만큼 석탄의 급격한 퇴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석탄의 점진적 감축을 선택
- 정부는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 확보 ▲풍부한 천연자원 활용 ▲청정 석탄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점진적인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점진적 전환으로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
-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사 PLN은 대체연료 도입을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1만 7,000여 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특성상 전국 단위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는 시간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