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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가 인도 투자 계획을 철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신규 투자만 지원하기로 했던 것에서 기존 투자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기차 업체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정비
- 앞서 3월 인도 정부는 테슬라 측의 요구를 수용해 수입 관세를 인하했으나, 테슬라는 인도 내 신규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것과 달리, 투자 관련 논의를 잠정 중단했으며 이는 전기차 판매 부진이 원인이라는 해석
- 이에 자동차 업계는 현재 인도 시장의 전기차 점유율이 낮아 대규모 투자의 필요성이 크지 않으므로 전기차 제조 업계를 위한 지원 정책(SMEC)이 기존의 투자를 고려해야 하며, 가솔린 및 디젤 자동차 생산 공장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