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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수입 철강 제품 등에 이른바 ‘탄소세’를 부과하겠다는 유럽연합(EU)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발표
- EU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인도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0∼35%의 탄소세를 매길 것으로 보이는데, 아자이 세트 인도 재무부 경제 담당 차관은 “이는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불공정하고 유해하다고 주장
- 또한 그는 “EU가 인도 같은 개도국에 대해서는 유연한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허용하는 파리 협정을 따르기를 바란다”고 피력했으며, EU 측은 인도와 CBAM 문제와 관련한 기술적 차원의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