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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일부 기업을 상대로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량이 적은 이른바 ‘그린 제품’ 조달을 의무화할 계획
- 의무화 대상 제품으로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생산하는 철강, 농작물을 비롯한 식물을 원료로 활용해 만든 화학 제품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정부는 추가 논의를 통해 의무화 제품과 조달량을 구체화할 예정
- 아울러 일본 정부는 탈탄소 투자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에 일정한 양의 그린 제품 조달을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제시하고, 그린 제품 사용 의무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결정